허리 아픈 날
몸이 아프면 왠지 마음도 서럽고 주변 사람이 아무리 잘해줘도
기분이 울적해지지요 ㅎ
그리고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농담도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요
그러니까 안 아픈게 장땡이고 최곱니다 ㅎ
인간이니깐 아플 때는 또 아플 수 밖에 없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고통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치통이나 두통을 최고로 치는 것 같은데요
사실 군대도 아무리 편해도 자기가 있는 데가 제일 힘든 것처럼
지금 자기가 아픈 데가 제일 아픈 거 같습니다 ㅎ
요즘 날도 흐리고 해서 허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아프니까 진짜 마냥 젊지만도 않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창 팔팔할 때 일을 너무 빡세게 해서 그런지
요즘 조금만 힘쓰면 허리 아프더라구요
역시 건강을 건강할 때 챙기는 게 진리인듯
아픈 다음에 마음 다치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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