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즐기는 취미

나는 아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만일 아들이 태어난다면 같이 캐치볼을 하고 싶다

물론 딸과 캐치볼을 할 수도 있다

그런 것은 상관없을 것 같다

그런데 확률적으로 왠지 딸아이는 

이런 캐치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

지금 하는 행동을 보면 그런 예상이 된다



더불어 축구 게임도 같이 해보고 싶다

평상시에는 축구 게임을 혼자 하고 있어서

약간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런 게임을 같이하면 정말 재미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도 같이 타면서 바람도 쐬고 싶다

그럴 날이 앞으로 무한히 펼쳐져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지만 시간이라는 것의 정체는

 정말 순식간이어서 한편으로는 조금은 무섭다는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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