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깔로 칠해보자

전업작가의 꿈도 있지만 나에게는 음악인으로서의 꿈도 있다

그렇다고 작곡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베이시스트로서 음악을 하고 싶다

요즘 꽂힌 음악은 재즈다

사실 나는 여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다만 좋아하는 연주자가 이 재즈의 거장이어서

이 사람의 음반을 찾아 듣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



재즈라는 음악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글쓰기 작업 할 때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어떤 사람은 클래식을 들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건 나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재즈를 들으면서 글을 쓰니깐 정말 잘 써지는 느낌이 든다

여튼 재즈 베이스 연주자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작가와 연주자로 내 삶을 다양하게 살아보고 싶다

이런 지점이 서로 상생하게 만드는 예술적 공유성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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