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정말 공을 많이 찬 것 같다
등학교길 운동화가 축구화였을 정도니깐
매일 공을 찼던 것 같은데
그리고 그때는 내가 축구선수가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배가 나온 아저씨이다
아저씨라고 해도 축구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그런데 이런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인게
이런 동호회도 어떻게 보면 사회 생활이라
은근히 귀찮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약속시간을 맞추는 것부터 쉽지 않아서
차라리 그 시간에 아이와 보내는 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축구는 하고 싶지만
그저 게임이나 해외축구를 보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그것도 재미있어서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
나중에 스포츠 놀이 공간에 가면 한번 즐기다 와야겠다
요즘은 그런 것들이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갔다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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