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그려지는 연구

내가 하는 연구는 지금 사람들이 잘하지 않는 연구이다

그래서 많이 외롭고 이게 정말 가치있을까

그런 의구심은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이너한 영역이라서

조금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솔직히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아서 그런 점이 조금 힘들었는데

스터디를 듣고 깨달은 점이 많았다

이런 식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소논문을 가져온 학형이랑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내가 대학원에 와서 정말 제대로 건진 사람이라고 느낀 사람이다

내가 하는 연구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거기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학형 역시 시집 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를 했고

나 역시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해주었다

왠지 좋은 출판사에 곧 시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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