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된 길

변화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이 세계는 미세한 떨림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이

더 이상해 보입니다

사실 저는 계획을 세우는 편은 아닙니다

여태까지 계획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 생겨서 운이 좋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그 반대로 원래 안정되고 미래가 보장된 길이었는데

환경에 따라 그 길이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다고 우리는 길을 건너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길을 어떻게든 건너다 보면 또다른 길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를 어떻게 단련시킬 것인가

거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생설계의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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