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것은 우리를 조금씩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
우리는 그런 사실은 잘 못느끼다가
어느 한 순간에 확 느낄 때도 많이 있다
그럴 때 우리는 시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하루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너머에서 우리는 사실 존재하기 어렵다
우리는 오늘을 살 뿐이다
하지만 오늘은 과거가 쌓인 것이고
미래는 늘 열려 있기 때문에
온전히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오늘이 곧 과거가 되고
그 과거에서 오늘이라는 미래를 보고 온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방식이다
사실 이것 이외에는 적절한 삶의 방식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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