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를 써보자

손편지를 써보자


이멜이라는 획기적인 매체로 인해

우리는 손편지를 쓸 기회가 거의 없지요

확실히 이멜은 그 즉각성과 무료라는 점에서

기존의 우편체제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우편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은 따라 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손편지는 일단 그 사람의 필체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멜의 규격화된 글자체보다 감정을 더욱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멜은 볼 수만 있고 만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손편지는 만지면서 보는 글이고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종이이기 때문에 대량 복사되는

이멜이 따라올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지고 있지요 ㅎ

저 같은 경우는 군대 있을 때 정말 편지를 많이 썼던 거 같은데요

군인에게는 편지가 정말 큰 힘이 되는데

요즘은 어떤 식으로 서신을 주고 받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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