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다는 것

사랑에 빠진다는 것


어떤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사고나는 것과 같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거기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실제로 사랑에 빠지면 흔히들 한눈에 반했다고 하잖아요

그런 것들이 사고 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라는 것도 통증이 심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되면 상처 부위가 무디어지는 것처럼

사랑 역시 처음에 강렬한 스파크가 생기다가

시간에 지남에 따라 생활의 영역으로 들어오면 

처음 감정은 없어지고 무미건조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것은 권태기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겁니다

회복기의 삶이 안정하듯이 사랑이후의 삶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안정하기 보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이것이 어쩌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기분을 참지 못하고 처음의 감정에만 몰두한다면

우리는 어쩌면 사랑의 한쪽면만 보는 건 아닐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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