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가슴 뻥 뚫린 도로

답답한 날에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싶나요

보통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를 만나서 술을 마시고

뒷땅까면서 친목을 도모하는게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 ㅋㅋ

저도 한 때 그렇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그것도 그 때만 좋고 나중에는 다시 돌아 오더리구요 ㅎㅎ

저는 가끔 그런 상상을 하는데요

아무도 없는 도로에 나만 서있고 거기를

미친듯이 달려보고 싶다

정말 심장이 터질 정도로 신나게 달리면서

고함도 지르고 하면 뭔가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은데요

가끔 이런 생각을 들게 끔 하는 일들이 생겨서

고민 일 때도 있어서 혼자서 근처 초등학교를

달리기도 하는데요

아까 말한 것 만큼의 효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달리는 것 자체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