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라는 환상
달은 지구의 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그건 결국 지구의 관점이고
달은 구체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평면도상에서 보면 보름달이 달의 모습이라 할 수 있지요
달은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영감을 제공해주었는데요
이런 영감을 통해서 신화는 물론이고 여기서 파생된 문학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명절이나 풍습 같은 면에서도 영향을 받았는데요
당시 농경과 어로가 주 산업이었던 세계는
달이 만들어낸 조석간만과 기후등은
그들에게는 어떤 신적인 조화로 보였기에 이런 날들이 생겨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달에 갔다오고 기지를 세우려는 노력도 보입니다
달은 더 이상 메타포로 작용하지 않고 세계의 지방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달에서 본 지구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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