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귀하다
모처럼 밖에 약속이 생겨서 집을 나섰는데요
집에서는 에어컨을 켜놔서 잘 몰랐는데 정말 덥긴 덥네요 ㅎ
뉴스에서는 각종 온열 사고로 조심하기를 당부하고 있었는데
그게 다 사실이었네요
뭔가 약속을 깨고 싶은 강한 욕망이 ㅋㅋㅋ
길을 가다가 너무 더워서 물이라도 마셔야지 했는데
주변에 필요 없을 때 보이는 편의점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그러다가 개수대가 있어서 물을 마셨는데
물이 찔끔찔끔 나와서 뭔가 감질맛 났지만
그래도 살려고 어떻게든 먹었네요 ㅋㅋ
여튼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른 지방에서 40도를 찍었다고 하는데
군대에 있을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정말 날씨가 미쳤네요 ㅋㅋ
여튼 이런 날씨는 정말 대상포진 같은 면역력 관련 질환 걸리기 딱 좋아요
수분 섭취는 필수 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