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게임
도미노 게임이라 일렬로 물건을 세운 뒤
연쇄적으로 뒤로 넘어가게 만드는 게임인데요
아예 도미노를 하게끔 나오는 것도 있어서
어렸을 때 자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
그래도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도미노를 했던 게
더 재미있던 거 같아서 근처에 살던 사촌형이랑
같이 도미노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의 영향이 다른 것에 영향을 주는 이런 인과관계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임이기도 했는데요
도미노를 세우다 중간에 잘 못 건드려서 뒤로 넘어가는 경우
한숨과 함께 다시 세우는 경우도 많이 있었지요
하지만 완전히 다 세우고 일일히 쓰러지는 도미노를 보면서
어떤 희열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아마 과정을 중시하면서 열정적으로 집중했던 것들이
도미노 게임이라는 흐름으로 만들어져서
그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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