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다 새기다 은근히 헷갈리는 단어 정리

세기다 새기다 은근히 헷갈리는 단어 정리

 

한글이라는 말은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보통 언어라고 하는 것은
특히 문자라고 하는 것은 세월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글 같은 경우는 아예 문자를 
발명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한 문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한글은 여러 가지로 합리성을 띄고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문자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만큼 그 정교함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울 때 상당히 어렵다고 하지요
개인적으로 제대로 배워 두면
한글만큼 편한 글자도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튼 종종 우리도 생활 속에서 한글을 쓰지만
그 정교함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한대요
그래서 오늘은 헷갈리는 단어 중에 하나인
세기다 새기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기다 새기다는 생긴 것도 비슷하고 발음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어렵게 구분하는 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일단 한가지 정리를 하자면
세기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세기다라는 동사는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일단 여기서 시작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세기다라는 말 대신에 세기라는 명사가 있습니다
세기는 일단 우리가 날짜를 계산할 때 쓰는 세기가 있습니다
17세기경 할 때 그 세기가 바로 이것인데요

 

 

실질적으로 세기 대신에 새기라고 쓴다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힘을 나타내는 세기 역시
이 단어를 쓰기도 하니 이런 점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기다 새기다에서 새기다는 동사로 주로 쓰이는데요
여기서 새기다도 그 뜻이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각칼로 무언가를 새긴다고 했을 때
사용하는 동사가 바로 새기다이구요

 

 

각골난망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마음 속에
깊이 새기는 일 역시 동사 새기다가 사용이 됩니다
또한 우리가 책을 보거나 할 때
인쇄를 해야 될 텐데요
이때 인쇄 할 때 글자를 새기게 되지요
이때도 동사 새기다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점만 유의한다면 왠만큼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해도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리를 해보자면
일단 세기다라는 표현은 잘못되었고
오로지 명사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이때 명사로 존재하는 것은 연도나 힘 같은
단위로 쓰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새기다는 동사로 존재하면서
물리적으로 혹은 마음 안에서 흔적을 
남기는 행위로 인지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더더욱 헷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이런 점만 유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한글이 정교한 언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알고 나니까 신기하기도 하네요

 

 

한편 이런 식으로 알았다고 해도
다시 시간이 지나면
헷갈리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방법 중에 
하나는 평상시 독서를 많이 하시면
맞춤법 관련해서는 아주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책으로 인쇄가 되어 지는 것들은
여러 번 퇴고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퇴고시에 전문가가 교정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맞춤법 공부 관련해서는 좋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는 과정에서 그 이미지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상당히 유효하게 다가 오게 될 것입니다

 

 

세기다 새기다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방금 말한 바와 같이 독서만 꾸준히 해주셔도
도움이 되니 세상을 보는 눈도 얻고 맞춤법도
같이 배울 수 있으니 이것 만큼 
좋은 취미는 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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