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간지순서 정리 2023년 2024년 띠
- 정보이야기/생활
- 2023. 8. 13. 13:55
12간지순서 정리 2023년 2024년 띠
안녕하세요~
오늘은 12간지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십이간지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마 학교 다닐 때 배운 분도 계실 것이고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십이간지란, 십간+십이지입니다.
“십간”이란, 연도, 달, 날짜를 셀 때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이렇게 세곤 했었는데요.
이 것을 십간이라고 합니다.
갑 : 첫 번째, 을 : 두 번째,
병 : 세 번째, 정 : 네 번째…
이렇게 이해하시는 것이 쉽습니다.
옛날 조선시대 관직체계에서
각 판서들의 서열을 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순서체계라고 합니다.
지금은 거의 아라비아 숫자를 쓰는데요.
과거에는 십간을 쓰는 곳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필기 시험의
선택지 번호는 1,2,3,4가 아닌
갑,을,병,정이었다고 해요.
지금도 갑,을 관계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는데요.
왜 갑을이라고 할까?
궁금하셨던 분들도
궁금증이 해결되셨을 것 같아요^^
“십이지”란 시간과 방위를 표현하는
12가지의 요소이구요.
12가지의 동물을 의미합니다.
자축임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12간지순서에 따라 각각의 동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쥐) 축(소) 임(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를 의미합니다.
십간과 십이지를 조합하면
60개의 조합이 나오는데요.
이를 육십갑자라고 합니다.
12간지순서
60갑자를 알려드릴게요.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띠였구요.
계묘년 다음은 갑진년입니다.
2024년은 갑진년으로
푸른 용의 해라고 합니다.
이렇게 60갑자 표를 알고 나니
계속해서 다음 해에 해당하는
갑자를 알 수 있게 되네요.
2025년은 을사년, 2026년은 병오년
이렇게 체크하시면 됩니다.
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동일한 순서와
동일한 동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일부 다른 국가에서는
다른 동물을 의미하기도 해요.
토끼 대신 고양이를 상징하는 곳도 있고
용대신 달팽이를 상징하는 곳도 있습니다.
12간지순서가 달라지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총 60갑자이기 때문에
내가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60갑자는
60년 뒤에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환갑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그 해의 기운을 판단하고
나의 기운과 천성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판단이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늘 있었던
조상들의 지혜라고 생각됩니다.
12간지순서와 육십갑자에 대한 글이었어요.
즐겁게 읽으셨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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