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는 슈퍼맨들

부모라는 슈퍼맨들


아기를 낳아보니 점점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지점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무리 커도 성인이 되어도 애로 보인다는 말이

왜 그런지 알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우리 부모님은 척척박사이자

무슨 일이든 해결하는 슈퍼맨이었습니다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물어보면 바로 해답을 주는 그런 슈퍼맨이었지요

하지만 저도 크고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도 

연약한 하나의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조금은 슬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안 이상 가끔 부모님과 대화나 가치관이 잘 맞지 않더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하지요 ㅎ

아마 제가 나이가 들고 우리 딸이 저한테 그런 감정을 느낄 것이겠지요

그게 슬프지면 진실같기도 한대요

그래도 나중에 제 나이가 되면 공감할 수 있는 날이 또 오겠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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