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 버려라

지워 버려라


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목적이 없다면

실수하는 것에 대한 경계는 사라집니다

결국 행위만 남는 것이지요

사람은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합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하는 행동은 우리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적이나 행운처럼 어떤 우발적인 사건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것들이지요

다만 그것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해서 피해를 주는 것인데요

그런 것들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한번 쯤은

칠판 지우개로 지우듯이 리셋을 할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망각이 있어야 우리도 살고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작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작에 잊어버리고 잘 살고 있는데

나혼자 그러면 정말 이상하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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