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든 탑이 정상에 올라갈 때

공든 탑이 정상에 올라갈 때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사실 요즘은 무너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ㅎ

그것은 불가항력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ㅎ

그런 와중에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고

정상에 올랐을 때는 어떤 감동을 줍니다



공든 탑은 순수한 피와 땀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그것은 말보다 행동이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 어떤 말을 할 수 없고 그저 존경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ㅎ

과거의 장인이 보여준 이런 공든 탑이 정상에 오르는 경지를

지금은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없습니다

장인은 시대에 걸맞지 않는 뒤쳐진 사람으로 오해받기 좋은 세상입니다

세상은 점점 재미있는 것으로 넘쳐나니깐요

하지만 점점 공허해지는 이유는 이런 공든 탑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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