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기타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제가 영감을 받는 방식중에 하나가

음악을 들어서 거기서 느껴지는 서사를

메모해서 글을 쓰기도 하는데요

음악은 보이지 않지만 인간에게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그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인간은 음악을 들으면서 어떤 상황이나 이미지를 상상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음악이 인간의 두뇌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물론 가사가 있는 음악 보다는 연주곡이나 외국어 노래가 

그런 점에서 한층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ㅎ

그래서 글이 엄청 막힐 때는 일부러 음악을 틀어놓고 한동안 메모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우연치 않은 부분에서 글이 풀릴 때도 있는데요

이런 방식은 저많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의 동료 작가들도 이런 방식을 많이 쓰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