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도시를 헤매는 감각

모르는 도시를 헤매는 감각


우리가 여행을 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이국 풍경의 생소함을 느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새로운 이미지와 환경에 대한 감각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재충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여행지는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국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요

저는 가끔 모르는 도시에 가서 헤메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고 관광지도 없는 소도시의 골목길을

아무 생각없이 헤매고 싶은 마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가끔 이렇게 목적없이 걸어보는 것도 자신의 발에게 덜 미안할 것 같다는 느낌도 있고

원래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고 한대요

그냥 그러고 싶을 때 그럴 수 있다는 감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여러가지에 매여 있는 게 참 많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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