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의 기원

휴지통의 기원


컴퓨터를 쓰고 삭제를 하면 으레 휴지통에 쌓이곤 하는데요

이 휴지통을 비우면서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실 건데요

어차피 지울건데 왜 두 번 일하게 만들지

하지만 이것이 없다면 우리는 큰 피해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한 파일을 지웠는데

나중에 보니까 정말 필요한 파일이어서 휴지통에 있을 때 

살아있는 것을 보고 안도한 경험이 한 두번 정도는 있지 않나요

이처럼 휴지통은 인간의 망각을 보조해주는 최후의 컴퓨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 휴지통을 만들 때의 개념도 버린다는 개념이 아니라 잠시 옮긴다는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휴지통에 바로 버려진다고 해도 비우지는 않거든요

한동안 두었다고 몰아서 비우는 데요

그런 점에서 어떤 안전장치가 확실히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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