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의 화병처럼

책상 위의 화병처럼


책상 위에 무엇을 주로 놓으시나요?

저는 주로 학교 갔다오면 서재에 들어가서

 가방을 놓고 지갑이나 열쇠를 놓고 거실로 나오는 데요

그래서 책상 위에는 컴퓨터를 포함해서 이 세가지가 전부인 거 같아요



이 물품들은 생활에서 실용적인 측면이 강한 것들이라

없어서는 안될 것인데요

조금은 삭막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세상이 모두 실용적인 것들로 가득찬다면

건조해지고 딱딱한 사회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미를 추구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그러진 마음을 펴고 삶을 윤택하기 위해서라도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또 거기서 예술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예술은 무력해보이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을 치료해주는 것은

이런 아름다움 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책상에 화병하는 놓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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