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회의라는 평등함

원탁회의라는 평등함


각 나라에서 하는 회의를 원탁회의에도 비유하는데요

원은 다른 도형과 달리 각이 없기 때문에

어디에 가도 같은 시작과 끝이지요

이는 평등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런 평등함은 가족 내에서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때 평등함은 부모와 자식 간에 서열 별 평등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존재라는 공통성에 기인한 평등함입니다

부모는 성인이기에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세상에 대한 견문이 넓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기 어려운데요

이때 부모가 해주어야 할 것은 너는 한 인간으로서

존중 받아야 할 존재라는 인식입니다

거기서 평등함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고 동시에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원탁회의의 둥근 정신이 세상을 곡선처럼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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