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과의 칼로리 무시하지 말자

약과의 칼로리 무시하지 말자 

안녕하세요. 
명절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명절 음식 중에 약과가 제일 좋아요
쫀득하고 달콤한 약과
먹다 보면 세 개는 거뜬히 먹는데요. 
특히 안주로도 너무 좋아서
맥주 두 캔 순삭하다보니
순간 궁금해졌어요.
약과 어떤 성분일까
어떤 몇 칼로리일까?

 

 

우선 약과의 성분부터 알아볼게요
약과는 밀가루, 기름, 꿀입니다.
밀가루와 기름을 섞어서 반죽하고
모양을 낸 다음에 기름에 구워줍니다.
그런 다음에 꿀을 발라 완성합니다.
조선시대부터 매우 귀한 간식으로
양반들만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왜 약과일까?
과거에는 꿀이 매우 귀했기 때문에
약과 역시 귀하게 여겨진 것인데요.
꿀은 약으로도 많이 쓰였는데
약+과자가 더해져 약과라고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유래를 알고보니 더 신기하네요~

 

 

약과는 한 개당 200~300칼로리입니다.
어머나~~!
손바닥만한 크기 약과 1개가
200칼로리가 넘는다니
약과 세개와 맥주 두캔은
도대체 몇 칼로리야 세상에나… 
간식인데 순식간에
엄청난 칼로리를 섭취했네요.
그래서 명절에 늘 살이 찌는가 봅니다.
명절에 음식은 왜 이렇게 다 맛있는지
특히 저희 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서
어릴 때는 편했는데요. 
나이가 들고 보니
제사를 차리를 핑계로
가족들이 모여서 웃을 수 있는 것도 좋고
이런저런 음식을 만들어서
나눠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명절 때 고생하신 우리나라의 어머니들
그리고 눈치보느라 애쓴 아버님들
며느리 사위 분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약과 칼로리가 걱정되긴 하지만
명절 때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지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그 이후에 하면 되니깐요
다이어트도 좋고 건강도 좋지만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잖아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명절
보내셨기를 바라면서
자 그럼 이제 지금부터 운동하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