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불러 오는 것

기억이 불러 오는 것

잘 볼 수 없는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이 되는 것인데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더욱 더 가라앉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런 스타일의 산문집을 써 보고 싶다 
시에서 충족되기 어려운 것을 
스스로 만들어서 표현해보고자 했지만 
거기에 대한 재능이 없다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편이다 


그것이 산문으로 쓴 유용한 기능을 할 것 같다 
시인들이 내는 산문집도 은근히 많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잘 확인해서 나만의 스타일대로 
만들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진도 찍고 싶다 
나는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한다 
사진이라는 이미지 자체를 좋아하고 
기타 사진 이미지 위에도 
그냥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 자체를 아주 좋아한다 
산문집 안에 그런 이미지에 대한 요소가 있다면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좀 조용히 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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