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순간이 있다

지루한 마음들은 그런 식으로 
존재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라지지 않은 채로 
우리 주변에 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주로 나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왠지 모르게 그런 장면들이 
중요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까지는 필요하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이 있는 것이고 
나는 나대로 그런 것들을 더 많이 확인해 나가는 
그런 부분이 좋게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걸러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은 
그렇게 많아지는 것인데 
나는 그렇게 흘러가는 하늘을 보면서 
어떤 느낌을 가진채로 
그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설명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게 될 것인가 
그런 점을 생각한다면 내가 할 일들이 
뭔가 그런 일들에 대해서 확실히 또는
은근히 많이 있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을 해 보기도 하는 것이다 
왠지 모르게 재밌다는 느낌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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