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를 수 있는 시간들

그것은 은근히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근데 나는 왜 거기에 대해서 
다른 지점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일까 
그래도 될 만한 구실들을 잘 만들어 보고 싶다 
얼마만큼 그것은 가능할 수 있을지는 
조금은 어렵겠다라는 그런 생각도 있는 것이다 
뭐든 간에 그런 장면들은 많아질 것인데 
나는 그런 것들을 볼 때마다 
어떤 식으로 세팅을 해야 될지 
조금은 신기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옛날부터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뭔가 어렵다는 느낌을 
더욱 더 가져 나가게 되는 것 같다 
느낌은 그런 식으로 시작이 되고 
나는 거기에 대해서 역시나 불가피하다는 느낌을 
토대로 내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 
변할 수 없다는 것은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무엇을 보더라도 나는 그 이후에 
오는 것들에 대해서는 
더 많이 생각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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