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이야기/일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0. 7. 00:06
끝까지 배워라 적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했고 다시 대학원에 간다고 했을 때여러 사람들이 많이 말렸습니다석사 땄으면 됐지 박사 따서 뭐하려고 그러냐고그것도 국문학 박사따서 정말 할 거 없다고그 말을 듣고 저도 솔직히 반신반의 했고 결혼도 막 한 상태라 조금은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수료를 앞둔 시점에서 그 때와 지금 비교해보면정말 저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입니다배움의 깊이를 둘째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 느낌입니다어떤 일이 와도 그렇게 쉽게 흔들리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는 버릇이공부를 하면서 형성이 되었고 그것은 여유가 되기도 했는데요확실히 배운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당시 반대했던 목소리는 아예 들리지도 않네요 ㅎ여러분들도 정말 하고 싶은 공부가 있으면 하는 걸 강추합니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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