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우리는 용기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세우고 있나요?

어떤 역경에 굴하지 않고 기에 눌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개진하는 것

그것을 보통 용기라고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용기는 일반적인 용기도 인정하면서

더불어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약함을 인정하고

남에게 기대는 모습을 하고 있는지라

용기라고 말하기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더욱 필요한 덕목입니다

경쟁사회에서 도움요청이야말로 인간성을 잃지 않기 위한 행위일지도 모릅니다

더 나아가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행위이고, 그걸 감수하고 말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용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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